"보행훈련, 보행벨트와 물리치료사의 핵심 역할: 환자 보호(guarding)의 중요성과 전략"

보행훈련,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호(guarding)의 핵심, 보행벨트와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알아보세요. 환자의 안전한 움직임과 독립성 향상에 필요한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보행훈련, 보행벨트와 물리치료사의 핵심 역할:
환자 보호(guarding)의 중요성과 전략"

 

보호(guarding)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활용하여 물리치료사가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특히 보행에 있어서는 환자가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방법과 도구들이 있으며, 이 글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보행벨트와 물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보호(guarding)를 위한 도구: 보행벨트의 활용

 

환자의 보호(guarding)를 위해 사용되는 주요 도구 중 하나는 보행벨트입니다. 그러나 좁은 벨트나 버클은 환자를 묶고 꼬집을 수 있어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편안한 보행벨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행벨트에 물리치료사가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리치료사는 보행벨트를 강하게 잡기 위해 아래팔(forearm)을 뒤침(supination)하여 잡아야 합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사는 한 손으로 보행벨트를 잡고 다른 손을 물리치료사가 서 있는 쪽의 환자 어깨 위에 놓습니다.

"안전한 이동을 위한 보행벨트 사용 방법과 물리치료사의 역할"

"안전한 이동을 위한 보행벨트 사용 방법과 물리치료사의 역할"

 

 

2. 휠체어에서의 활동

 

환자가 휠체어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옆과 약간 뒤에서 양 발을 벌려 위치합니다. 이 위치는 환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며, 때로는 보조 스탠딩 피봇 이동을 위해 앞에 위치하기도 합니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움직임을 지원하고, 신체적 보조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활동을 돕습니다. 물리치료사가 환자 앞에 서면, 신체적 보조를 제공할 수 있고, 물리치료사의 기저면 안으로 환자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3. 평탄한 지면에서의 보호

 

보행 시에는 물리치료사가 환자 뒤와 약간 측면에 서서 아래팔(forearm)을 뒤침(supination)하여 보행벨트를 잡고, 다른 손은 어깨 위에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환자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보행 보조장비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물리치료사는 항상 환자와 함께 움직여야 하며, 안전한 위치에 서서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 만약 환자의 상지를 잡으면, 

환자는 그쪽 팔로 보행 보조장비를 조절할 수 없게 될 것이다.

 

> 모든 상황에서, 환자가 움직일 때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함.

(환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것)

>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또 환경 내의 방해물 위치도 알고 있어야 함.

 

> 초기 보행훈련 동안,

- 물리치료사는 지지와 통제를 증가시키기 위해 환자 가까이에 위치.

- 환자가 보행을 할 때, 환자와 함께 움직임.

- 물리치료사의 바깥 발은 그 쪽 보행 보조장비가 움직일 때 움직임.

  (물리치료사의 바깥 발 = 환자의 가장 가쪽에 위치하는 발)

- 물리치료사의 안쪽 발은 물리치료사 쪽에 있는 환자의 발이 움직일 때 같이 움직임.

  (물리치료사의 안쪽 발은 환자 바로 뒤쪽에 위치)

 

- 물리치료사와 환자의 운동 협응(coordination)은

물리치료사의 발이 환자를 차거나 환자의 발을 건들지 않고,

또 보행보조장비를 방해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것.

 

 

🌱 영상을 본 후 글 읽고, 읽고 난 후 영상 한번 더 보기 (관찰해 보기)

(좋은 점, 보완해야 할 부분, 위치, 자세 .... 등) 

 

 

4. 밀착 보호(Close guarding)와 접촉 보호(Contact guarding)

 

물리치료사가 보행 보조장비 뒤쪽에 서서 양손으로 환자를 잡고 보호하는 것을 밀착 보호(Close guarding)라고 부릅니다. 이는 초기에 환자의 안전을 위해 밀착된 지원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환자의 보행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물리치료사는 환자에게 더 많은 독립성을 부여하기 위해 보행벨트를 잡고 접촉 보호(Contact guarding)를 제공합니다. 이때 물리치료사의 안쪽 발은 보행 보조 장비와 함께 움직이며, 바깥발은 환자의 하지와 함께 조화롭게 움직입니다.

> 환자의 보행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어깨 위에 올려놓은 손을 치우고,

환자에게 좀 더 떨어져 위치하지만, 여전히 보행벨트를 잡고 보호한다.

이런 보호를 접촉 보호(contact guarding)라 부른다.

 

- 환자가 이런 보호 레벨로 걸을 때,

물리치료사의 안쪽 발은 보행 보조 장비와 함께 움직인다.

그리고 물리치료사의 바깥발은 환자의 하지와 함께 움직인다.

- 결국에는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접촉하지 않고,

보행벨트를 잡지 않고,

환자 곁에서 걷게 되는데,

이것을 감독 보호(supervision guarding)

혹은 대기 보호(stand-by guarding)라 부른다.

 

 

5. 넘어지기에 대한 대비책

 

환자가 넘어지기 시작하면, 물리치료사는 빠르게 반응하여 환자의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거나, 지면으로의 넘어짐을 조절합니다. 초기에는 건측 하지 쪽으로의 기울어짐을 관찰하며 이를 보호합니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기울어진 자세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자신의 기저면 안으로 환자를 당깁니다.

> 만약 넘어지기 시작하면,

환자의 자세를 넘어지지 않고

똑바로 유지시킬 것인지 아니면,

환자나 물리치료사의 손상없이

지면 위로 넘어지는 것을 조절해 주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움직임을 항상 알고 있어야 하고,

넘어지는 것을 빠르게 막아주거나 조절해 줄 수 있어야 한다.

> 초기 보행 훈련 동안,

환자가 대개 건측 하지 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① 그 이유는

환측 하지 쪽으로 체중 이동이 많아지면

통증이나 더 심한 손상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② 또다른 이유는,

초기에 물리치료사가 건측 혹은 덜 손상된 측에서 환자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물리치료사가 건측에서 환자를 보호할 때,

환자는 환측 하지의 과도한 체중부하를 피하기 위해

이미 환자가 건측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이런 자세와 이런 방향으로의 기울어짐은

물리치료사의 기저면 안으로 환자를 당길 수 있는 좋은 자세가 되며,

환측 하지에 가해지는 체중부하의 증가를 줄일 수 있다. 

 

환자를 물리치료사의 기저면 안쪽으로 당기는 것은 

환자와 물리치료사 모두에게 있어 넘어짐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물리치료사는 자신의 기저면 안쪽으로 

환자의 체중을 잡아 당김으로써 

보다 완벽하게 환자를 조절할 수 있다. 

 

만약 환자가 넘어지기 시작하면, 

물리치료사는 건측으로 환자의 체중을 이동시킴으로써 

환측 하지의 지지와 보호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방법은 건측에서 환자를 보호할 때 잘 성취될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초기 보행 훈련 시, 물리치료사의 보호는 건측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 환자의 능력이 향상 됨에 따라,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환측에서 보호를 한다.

이런 보호는 환자의 자세를 똑바르게 만들어 주고, 환측 하지의 적절한 사용을 촉진시킨다. 

 

 

6. 계단 오르내리기

 

계단 오르내릴 때,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아래쪽에 위치하여 보행벨트를 잡고 다른 손은 계단 난간을 잡습니다. 서로 다른 계단 위에 양 발을 벌려 선 자세는 안정성을 높이고, 물리치료사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합니다. 때로는 두 사람이 협력하여 환자를 보호해야 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사람은 계단 위쪽에서 보행벨트와 난간을 잡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환자가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아래쪽에 위치한다. 

 

- 환자의 보행벨트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은 계단 난간을 잡는다.

 

물리치료사는 난간을 잡음으로써,

환자의 넘어짐을 멈출 수 있는 안정성을 갖게 된다.

 

물리치료사는 서로 다른 계단 위에 양 발을 앞뒤로 벌려 선다.

이렇게 다리를 벌려서는 자세는 환자가 움직일 때,

물리치료사의 체중 이동과 자세를 용이하게 만들어 주고,

환자가 넘어지기 시작할 때 물리치료사의 기저면 안으로 환자의 체중을 쉽게 이동시킨다.

> 환자가 계단 오르내리는 방법을 배울 때,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두 사람이 필요할 수 있다. 

두 번째 사람은 환자 위쪽의 계단에 서서, 환자의 보행벨트와 난간을 잡는다.

 

 

마무리 부분:

 

최종적으로, 보호(guarding)는 환자의 능력 향상과 독립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세스입니다. 물리치료사와 환자 간의 협력을 통해 초기에는 적극적인 밀착 보호(close guarding)가 이루어지다가, 환자의 발전에 따라 보행벨트를 활용한 접촉 보호(contact guarding)로 전환됩니다. 보호의 최종 단계는 물리치료사의 개입이 줄어들고, 환자가 더 나은 독립성을 찾아갈 수 있는 단계입니다. 보호의 핵심은 항상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지속적인 관찰과 조절을 통해 환자의 향상된 삶의 질을 돕는 것에 있습니다.

 

 

 

"편마비 환자를 위한 보행 지팡이 사용법과 효과적인 훈련 방법"

"편마비 환자를 위한 보행 지팡이 사용법과 효과적인 훈련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