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이야기 (4) - 산수유: 자연의 보석, 건강의 지킴이(열매 효능, 사용법 등)"

약초 이야기 (4) - 산수유: 자연의 보석, 건강의 지킴이(열매 효능, 사용법 등). 이 블로그 글에서는 산수유의 건강에 대한 이론과 활용 방법, 그리고 재배와 수확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한방 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용 식물 중 하나로, 그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9월에 촬영한 산수유 (약초 이야기 - 산수유)

 

"약초 이야기 (4) - 산수유: 자연의 보석, 건강의 지킴이(열매 효능, 사용법 등)"

 

안녕하세요, 

약초 이야기 블로그의 여러분들! 

 

오늘은 우리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건강에 놀라운 도움을 주는 자연의 보석 중 하나인

'산수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산수유(山茱萸)**는

층층나무속에 속하는 

산수유나무(학명 Cornus officinalis)의 열매를 이르는 말입니다. 

 

가을에 붉게 익으며, 

긴 타원형의 매우 작은 열매가 열리며 

독성이 있는 씨를 제거한 후 말려서 

먹거나 산수유주를 담가서 먹습니다. 

 

보기엔 빨갛고 반들반들한 게 이뻐 보이지만 

매우 쓰기 때문에 그냥은 못 먹습니다. 

 

말려도 단 맛은 없고 시큼 쌉싸름한 맛만 납니다.

 

 

1) 산수유의 열매와 건강

 

산수유의 열매에는 

다양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주목할 만한 성분은 

코르닌(cornin),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 로가닌(Loganin),

타닌(tannin), 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있으며,

비타민 A와 다량의 당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열매의 종자에도 팔미틴산·올레인산·리놀산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작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코르닌(Cornin)에 대해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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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닌(Cornin)은 산수유(山茱萸)나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학적인 성분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특히 한방 의학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성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르닌은 주로 부교감신경의 작용과 관련이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질병과 증상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양한 효능과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연구가 진행 중인 중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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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는 예로부터 한방 의학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과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산수유 약효와 효능

; 두통, 이명(귀울림),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 식은땀, 야뇨증 등에 효과

 (강음, 신정과 신기보강, 수렴 등의 효능도 가짐)

; 치통, 신장 기능, 신경통, 강장에 좋고

  허리에 힘이 없거나 동통에 효과적

 

 

* "강음, 신정, 신기보강, 수렴"에 대해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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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자.)

"강음(强陰)", "신정(腎精)", "신기(腎氣) 보강", "수렴"은 한방 의학 용어로써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① 강음(强陰): 강음은 신(腎)의 역할과 관련이 있으며, "음"은 음양의 역학에서 음(陰)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강음은 주로 신장(腎臟) 기능을 향상하고 체내의 "음" 에너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강음은 기운을 보충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신정(腎精): 신정은 "신(腎)"의 정수(精氣)를 강화하거나 보호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신정"을 강화한다는 것은 체내의 에너지와 기능을 최적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③ 신기(腎氣) 보강: 신기(腎氣)는 신장(腎臟)의 기능을 나타내며, "보강"은 강화하거나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신기보강은 신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체내의 에너지 순환을 조절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④ 수렴: 수렴은 체액이나 에너지의 손실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기운을 내질러 체내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고 조절합니다. 수렴 작용은 기운을 체내에 보존하고 분산되지 않도록 돕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로 체내의 기운과 신체 기능을 조절하고 보강하는 데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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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수유의 수확과 재배

 

산수유 열매는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합니다. 

수확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열매의 종자(씨)와 육질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한약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 종자(씨)에는 렉틴(lectins)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좋지 않음)

 

 

렉틴(lectins)에 대해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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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틴(lectins)은 다양한 식물성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단백질 집단입니다. 

렉틴은 주로 식물에서 발견되며, 

다양한 종류의 작물, 콩, 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렉틴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식물 자체를 보호하고 외부 유해생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것입니다.

렉틴은 주로 식물의 씨앗, 뿌리, 줄기, 잎, 껍질 등 다양한 부분에 존재하며, 물리적으로 식물을 방어하고 곤충, 진드기,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해충과 병원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합니다. 이러한 방어 기작은 렉틴이 식물 세포 표면에 부착하여 외부 유해생물의 침입을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렉틴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렉틴은 소화 과정에서 일부가 소화되지만, 일부는 소화되지 않고 소장 및 대장에서 흡수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과도한 렉틴 섭취는 소화기 문제나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지어 독성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 또는 불충분하게 요리된 콩은 렉틴을 높은 농도로 함유하고 있으며, 생으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콩을 섭취하면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렉틴을 함유하는 식품을 소비할 때는 적절한 조리 및 가공 절차를 거치거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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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에서 원산지로 발견되며, 

한국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되고 있습니다.

산수유나무는 잎이 펴지면서 4월 경에 꽃을 피우며, 

열매는 7~8월에 붉게 익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산수유의 생육과 열매 수확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적절한 가공과 보관 방법도 중요합니다.

 

3) 산수유 열매 사용법 *

 

① 10~11월 경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채취한 후 잘 씻는다.

② 뜨거운 물에 2~3분 정도 데친 후, 열매 안에 종자(씨)를 제거합니다.

③ 그 후에, 햇볕에 말립니다.

④ 말린 산수유 열매를 주전자에 넣고 

보리차를 끓이는 방법과 동일하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좋습니다.

 

* 자양강장, 피로 회복, 냉증, 저혈압증, 불면증 등에 

소주 1.8L에 말린 산수유 열매로 술을 담가서

매일 취침 전에 한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9월달에 촬영한 산수유 - 약초 이야기

 

 

 

 

"약초 이야기 (4) - 산수유: 자연의 보석, 건강의 지킴이(열매 효능, 사용법 등)" 마무리하며,

 

산수유는 건강과 웰빙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자연의 보석 중 하나로, 

한방 의학의 소중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적절한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수유의 다양한 효능과 자연의 힘을 믿고, 

한 번쯤 알아보시고 활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상으로 산수유에 관한 약초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다양한 약초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자연의 선물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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